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84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문단 편집) == 올림픽 이후: 보스니아 전쟁과 참상 == 8년이 지난 1992년 [[보스니아 전쟁]]이 터졌고, 올림픽 경기가 치러졌던 경기장들은 대부분 철저하게 파괴되었다. 전쟁 초기인 [[1992년]]에 [[세르비아인]]들이 [[보슈냐크인]]들을 대거 학살한 장소가 바로 이 올림픽 주경기장이었다. 그냥 집에서 나오라고만 하면 보슈냐크인들이 집에서 안 나오고 저항할 테니 [[올림픽]] 경기장으로 '''유인해서 경기장에서 죽였다'''고 한다. 물론 [[1995년]] [[스레브레니차 학살]]이 워낙 규모도 크고 이건 정말 정신이 나갔지만...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e0006522_57734625d4b7c.jpg]] 흰 오벨리스크는 이 나라 무슬림 특유의 묘비. 엄밀히 말해서 주경기장을 파서 묘지를 만든건 아니고 경기장 지척에 공동묘지를 조성한 것이다. 테니스장에서 길만 건너면 공동묘지가 나온다. 주경기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 테니스장 등은 지금도 제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스포츠 단지 내에 공동묘지가 있는 건 평범한 일은 아니다.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e0006522_5773462e8ebbe.jpg]] 봅슬레이 경기장이던 곳. 빙상 경기가 열렸던 장소는 유고슬라비아 연방군과 스릅스카 공화국군의 폭격으로 완전히 잿더미로 변했다가 하필이면 [[사라예보]] 시내에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연방([[무슬림]] 보스니아계+[[가톨릭]] [[크로아티아]]계)과 [[스릅스카 공화국]]([[세르비아]]계)의 '''경계선'''으로 당첨되면서 재건되지 못하고 있다. 보스니아 판 [[브란덴부르크 문]] 소리를 듣고 있다. 선수촌 단지는 대부분 철거되었지만, 일부 [[아파트]]에는 [[총탄]]과 '''핏자국'''이 남은 채로 보존되어서 [[보스니아 내전]]의 참상을 전하는 [[전시장]]처럼 쓰이고 있다. 이 경기장 단지는 직접 접근하기도 매우 어렵다.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가 나란히 올림픽 경기장 단지에 [[지뢰]]를 깔아놔서 올림픽 경기장 단지 안에 '''지뢰 경계선'''이 있다. [[관광]]할 때는 정해진 루트로만 다녀야 한다. 워낙 지뢰를 많이 깔아대서 [[지뢰]][[제거]]도 사실상 불가능하고 한다. 그래도 관광객은 속칭 '''폐허 관광'''겸 해서 많이 온다고 한다. [[유럽]]에서 연인원 300만 명 정도가 관람한다고 한다. 하루에 1만 명 꼴이니까 의외로 폐허단지 치고 많이 온다. 사라예보 공항과 사라예보 기차역에서 출발하여 올림픽 단지를 관광하는 버스가 30분에 1대씩 운행되고 있다. 봅슬레이 부분은 완전히 버려졌지만, 스키장의 경우에는 현재 다시 재개발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모든 사라예보의 고산지대가 그러했듯이 사라예보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경기장에는 온갖 장거리 사격용 무기들이 배치되어 사라예보 포위 내내 시내에 불벼락을 쏟아부어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을 살상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